최근 지역 번호판에서 전국 번호판으로 바뀌면서 차량 번호판에 대한 관심이 증대 되었다.
디자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차량 번호판의 실질적인 역할은 교통사고시 차량 소유자를 밝혀 그로 인한 교통사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자는데 있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 차량 번호판이 훼손된채 운행돼 식별이 곤란한 차량들이 즐비하다.
화물차량의 경우는 밧줄을 거는 장치나 밧줄로 차량 번호판을 심하게 가려 번호판의 제 역할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는경우도 있다.
도로교통법에 번호판 식별 불량이라는 항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이런 비양심적인 차량 운행이 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운전자들은 차량 번호판만큼은 자신의 얼굴이자 양심을 부착하고 다닌다는 의식으로 번호식별이 가능하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운행을 해야 할 것이다.
최승휴(대구시 다사읍)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