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9일 종교단체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술을 먹은후 식당 여주인을 유인, 마구때리고 성폭행한 신모(34.대구시 달성군)씨에 대해 절도 및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운전사인 신씨는 8일 새벽1시쯤 대구시 남구 모 종교단체 도장에 몰래 들어가 거실에 있던 김모(여.26)씨 소유 가방 등 신도들의 가방속에 있던 현금과 휴대전화 등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신씨는 또 절도행각 후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돈이 없다.
집에 가서 주겠다"며 식당주인 이모(43)씨를 유인,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에 태워 칠곡군 지천면 모 공원묘지까지 데려가 온몸을 마구 폭행한 후 두차례에 걸쳐 성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