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장에서 흰 사슴이 태어나 화제다.
현재 상주대 목장에서 사육중인 꽃사슴은 모두 10마리로 이중 5년생 어미 사슴이 지난달 22일 흰 사슴을 출산해 지금까지 건강한 상태로 자라고 있다. 사슴들은 목장에서 야생상태로 사육되고 있어 흰사슴의 암·수 구별은 되지않고 있다.
10만 마리당 1마리꼴로 태어난다는 흰사슴을 두고 지역 주민들은 "올해는 반드시 풍년이 들 길조"라며 크게 반기고 있다.
한편 상주대학교는 "대학이 생긴 이래 83년만에 처음있는 일인 만큼 대학에 큰 경사를 예고하는 길조 "라고 밝히고 "얼마전 봉화에서 흰 사슴이 태어난 후 언론이 다투어 취재를 하다 어미 사슴에 밟혀 죽은 사례를 감안, 당분간 외부인들의 출입을 막고있다. "고 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