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6일 자신이 폭행당한 데 대해 보복한다며 여모(24.여.경북 고령군 쌍림면)씨를 여관 등에 감금,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정모(23.여.남구 대명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씨가 일행과 함께 지난 4일 자신이 묵고 있던 달서구 모 여관으로 찾아와 자신을 때리고 15만원을 빼앗은 데 앙심을 품고 같은 날 밤 9시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여관 등으로 끌고 다니며 폭행,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