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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40분쯤 중구 화전동 김모(56)씨의 집 안방에서 김씨가 노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내(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10년 전부터 당뇨를 앓아 왔다는 등의 가족들의 말에 미뤄 이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문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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