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무중(田茂重.55) 상주소방서장은 "산과 하천 등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펼쳐 봉사 소방행정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대구 달성이 고향인 전 서장은 대구농고와 경일대(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7년 4월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김천소방서 소방과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계장과 교육감찰계장, 방호구조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독실한 크리스찬(장로)인 전 서장은 부인 김숙자(52)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틈틈이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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