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영대의 개인전이 11일까지 송아당화랑(053-425-6700)에서 열린다.
작가는 4년 만에 갖는 이번 열세번째 개인전을 통해 두텁고 소박한 재질의 질감과 느낌을 주는 누드와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대담하고 예리한 선묘로 유려함과 자유로운 감상을 던져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에도 작품을 내놓아 호평을 받았다.
영남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나온 작가는 대구미술대전 대상, 경북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고금미술선정작가회, 달구전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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