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자동차업계에선 최초로 1천600cc 엔진을 탑재한 SM3 CVTC 1.6을 개발 완료,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한다.
르노삼성측은 "SM3 CVTC 1.6은 1천500cc보다 힘이 좋아져 추월과 발진 성능 및 가속력 등에서 1천500cc보에 비해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게다가 CVTC 엔진의 첨단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1천500cc 엔진과 같은 수준의 고연비를 실현, 최적의 경제성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SM3 CVTC 1.6 모델은 국내 자동차세 과세기준 변경에 따라 향후 1천600cc 엔진으로 재편될 준중형차 시장을 겨냥, 르노삼성이 닛산과의 기술협력으로 17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성능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2005 뉴아반떼XD를 1일부터 시판한다.
2005 뉴아반떼XD는 기존 중대형에 적용되던 이모빌라이저(차량 도난방지 장치)를 전모델에 기본 채택했으며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틸트 헤드레스트, 열선 내장 고급 직물시트 등 편의성을 강화시켰다.
현대차는 또 조수석 에어백 등 여성고객을 위한 특화된 사양을 적용한 아반떼 여성 전용모델인 '님프'(Nymph)도 출시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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