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선일'(1위)씨가 지난 22일 테러조직에 의해 무참히 살해됐다.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네티즌들은 김선일씨를 애도하는 한편 정부의 대응방식과 이라크 파병을 둘러싼 첨예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과 시민들은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비는 자발적인 '촛불 시위'(4위)를 전국 각지에서 열었다.
대부분의 촛불시위가 이라크 추가 파병 반대 및 반전 여론 확산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과 보수단체들은 평화유지군이 아닌 전투병을 보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에서 제작한 '마이바흐62'(2위)는 가격이 6억~7억원대에 달하는 최고급 자동차다.
지난달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마이바흐와 1천만원대의 국산 자동차가 접촉사고를 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박신양이 김정은에게 '애기야 가자'(5위)라고 말하는 대사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이 1일부터 '주5일제'(7위)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주당 44시간이던 근무시간이 40시간으로 조정되고, 연월차, 생리휴가 등의 휴가제도도 변경된다.
2004 유럽축구선수권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축구팬들은 잉글랜드의 웨인루니,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 체코의 밀란 바로스 등 '유로2004 스타'(6위)들에게 열광하고 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장마'(8위) 관련 키워드가 급상승 했다.
기상청은 물론 우산, 비옷, 장화, 흡습제 등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수해복구 상황과 수해예상지역을 찾는 사람들의 관심도 높다.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9위)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32개국 261편(장편 83편, 단편 178편)의 작품이 출품된다.
집에서 기르는 '개'와 '새'를 합성한 사진인, '개새'가(10위)가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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