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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11시40분쯤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 내 ㄷ염색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일부를 태우는 등 3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30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오염물질 여과기 가동 중 천장부분에 연결된 집진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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