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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8시30분쯤 달서구 두류동 서대구시장 내 교차로에서 남모(55)씨가 몰던 달서구청 소속 생활쓰레기 수거차량인 5t트럭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정모(7.초교1년)양을 치어 정양이 숨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정양이 동생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다 직진하던 청소차와 충돌, 넘어진 뒤 뒷바퀴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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