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권씨 가스안전대회 국무총리상

입력 2004-06-24 14:03:06

"큰 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서라벌도시가스 정호권(鄭浩權.56)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가진 제11회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가스안전관리 분야에 우수 기업으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경주와 영천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서라벌도시가스는 전국 32개 도시가스업계에서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가스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는 개가를 올린 것.

"가스안전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안전 및 공급시설물에 대한 전산화에 많은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는 정 대표는 "SIMS(안전정보시스템)와 GIS(지리정보-배관관리 시스템)도 구축해 가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또 "매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그림그리기대회를 실시,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에 심혈을 쏟고 있다"며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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