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을 위한 투자전략 보고회의 주요기업의 투자사례 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 민간 및 정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답변이 제시됐다.
▲서정해 경북대 교수=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미래의 지방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니 만큼 기업가들은 지방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많은 투자를 해주기길 바란다.
▲한미숙 여성벤처협회 부회장=1천명 이상 대기업의 고용기여도가 5.3%인 반면 벤처기업은 69%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일자리 창출은 중소벤처기업의 활성화를 통해서 달성할 수 있다.
정부가 대기업-중소기업간 비대칭 파워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대기업의 신규사업 허용 때 중소벤처기업에 적절한 이익을 보상했는지를 평가지표에 넣어야한다.
▲이춘지 동아전자산업 부사장(플로어 발언)= 음향전자부문 40인 이하 중소기업인데 대기업이 이런 작은 분야까지 참여한다.
중소기업은 일할 수 있는 여지가 없고 대기업 하청 밖에 할 것이 없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민간의 해외자원 개발이 무너져 원유 자주개발 비율은 3%에 불과해서 유가상승에 속수무책이다.
민간의 해외자원 투자를 늘리기 위해 지원금리를 3.25%에서 2.5%로 내리도록 협의중이며 융자금도 570억원에서 내년에 두 배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기업이 주도하는 기업도시를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에 실무팀을 구성한다.
전경련 제안을 참고해 지원사항을 결정할 것이며 토지수용권 부여, 개발이익 분배 등을 고려해 필요하다면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겠다.
첨단산업단지 인프라 지원과 관련, 탕정산업단지 경우 4천억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으며 나머지 산단에 대해서도 각종 지원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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