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속철 개통으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뀜에 따라 수도권의 고속철도 승객을 대구지역으로 유치하는 고속철도 연계 대구 근교권 투어 상품을 개발, 오는 7월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삼성여행사 및 철도청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매주 4회(화.목.토.일요일) 경북 안동과 경주, 합천, 포항, 고령, 창녕, 영주 등 대구근교 9코스를 개발, 고속철 승객을 대상으로 상품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관광코스는 서울을 출발, 동대구역에 도착한 뒤 이들 지역을 둘러보는 것. 시는 반응이 좋을 경우 1박2일 코스도 개발키로 했다.
이번 투어경비는 고속철 요금과 투어요금 등을 포함해 화.목요일은 7만9천원(초등 6만5천600원), 토.일요일은 8만6천500원(초등 6만5천600원). 053)429-3358.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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