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와 외국의 주요 하천 및 해안에 살고 있는 민물고기에 대한 환경.생태정보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정보통신부 정보화지원사업(국비 3억8천만원, 도비 3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구축해온 '민물고기 환경.생태 사이버체험관(www.fish.go.kr www.minmul .go.kr)' 구축을 완료하고 17일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이버체험관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의 주요 하천 및 해안에 서식하는 민물고기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했으며 환경정보, 생태정보, 가상체험, 관광정보 등을 망라했다.
국내 민물고기 전문가, 연구단체의 고증과 자문을 거친 자료들이며 다양한 시청각자료는 VR(가상현실) 등 최신기법으로 제작해 청소년들의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리나라의 대표어종을 포함해 멸종어종, 멸종위기어종, 천연기념물, 보호대상어종, 외래어종 등을 수중 웹카메라를 설치해 24시간 관찰하고 우리나라의 주요 하천이나 서식처를 위성사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물고기 생활사, 민물고기에 대한 설화와 함께 3D로 만들어진 민물고기를 사이버상에서 길러볼 수 있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전시관'을 모델로 하여 제작된 사이버전시관에서는 인터넷으로 민물고기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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