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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50분쯤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앞 야산에서 임모(24.구미시)씨가 참나무에 목을매 숨져있는것을 방치된 임씨의 차량을 보고 수색하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취직난을 비관한다는 임씨의 유서 등으로 미뤄 이를 비관, 자살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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