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 시험 경쟁률 44대 1

입력 2004-06-15 11:37:27

올들어 두번째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제3.4회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접수결과, 14개직렬 117명 모집에 5천119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이 44대1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7급 행정(장애인).기업행정.지적.토목.수도토목.건축.농촌지도사 등의 25명 모집에 모두 2천635명이 지원, 10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7급 일반 행정직 경우 14명 모집에 무려 2천216명이 접수, 160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9급 전산.환경.전기.통신기술 등은 36명 모집에 826명이 지원해 23대1, 제1회 소방사 시험에는 56명 모집에 1천658명이 지원해 30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대구시는 올들어 1.2회시험에서 모두 280명을 선발했다.이번 3.4회 필기시험은 7월18일(9급과 소방직)과 9월5일(7급)에 치를 예정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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