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향연

입력 2004-06-15 08:58:13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품 견본시장인 '2004 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KIAF)'가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사)한국화랑협회, (주)코엑스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3회 한국국제아트페어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미국 등 국내.외 14개국 125개 화랑(국내 83, 해외 42개)이 참여 3천여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1일 오후4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대구지역에서는 공산갤러리(김성복), 동원화랑(김병종), 맥향화랑(김기수, 조성묵, 허양구, 마루야마 마사아키, 칠리다, 크리스토), 갤러리 미루나무(이태호, 최성환), 봉성갤러리(김병수, 박일용), 갤러리 소헌(국경오, 백미혜), 송아당화랑(김영대), 시공갤러리(권오봉, 윤희, 이교준, 이영배, 최병소), 갤러리 신라(김희성, 박종규, 윤형근, 이강소, 이명미, 도날드 져드), 이현갤러리(남춘모, 도흥록), 중앙갤러리(김용남, 한경숙) 등 11개 화랑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일본현대미술전'(특별전시장) '디지털아트 리미티드전'(인도양홀 로비) 등 특별전과 '평론가 선정-일본현대작가 30인'(특별전시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마련한다.

또 '북녘 화가와 어린이에게 물감을 보냅시다' '북녘으로 가는 아름다운 1% 기부 미학' 등 관객들과 함께 하는 특별이벤트와 '네티즌과 함께 하는 KIAF e-ART 페스티벌'도 벌인다.

문의 02)6000-2501~3.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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