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발생한 '국경없는 의사회' 구호요원 살해
사건과 관련, 13명의 용의자들이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바그디스주(州)에서 체포됐다.
아프간 이슬람통신(AIP)은 11일 아미르 샤 나비브자다 바그디스주 경찰서장이 "
13명의 용의자 가운데 8명의 주요 용의자에 대해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
했다고 보도했다.
나비브자다 서장은 바그디스주 중심지역에서 몇몇 외국 구호단체들이 지난 며칠
사이 수류탄 공격을 받았지만 사상자는 없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국제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지난 2일 바드기스주에서 소속 구호
요원 5명이 무장 괴한들의 공격으로 숨지자 즉각 아프간 구호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탈레반은 이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0일에는 중국인 건설 인부 11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공격으로 살해되고 5
명이 부상했다 (이슬라마바드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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