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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1시36분쯤 달서구 성당2동 두류시장 내 가건물상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않은 불이 나 노점 6채를 태운 뒤 인근에 세워져 있던 차량으로 옮겨붙어 정모(21)씨의 마티즈 등 승용차2대가 전소되고 2대 일부가 불에 탔다. 이날 화재는 1시간만에 진화됐으며 경찰은 노점식당 내부에서 냄비가 심하게 불 탄 점 등으로 미뤄 취사기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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