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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일 인터넷 폰팅 사이트 회원모집을 위해 무료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우모(34.충남 천안시)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해 7월 유료 폰팅 사이트를 개설한뒤 무료로 음란 사진과 동영상물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회원 6만여명을 모집해, 가입비와 전화 연결료 등으로 3억5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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