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는 자동차에 의료기기를 싣고 다니며 상습적으로 무면허 치과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김모(43.달서구 상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말쯤 김모(50.달서구 송현동)씨의 집에서 치아 6개를 보철해 주고 치료비 60만원을 받는 등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은 김씨로부터 의료기기 144점을 압수하는 한편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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