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천지역 초등학생들 사이에 유행성결막염이 확산되면서 눈병 환자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예천초교 학생 11명이 유행성결막염에 감염돼 등교중지 조치를 취했으며 하루 1, 2명씩 눈병 환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천군 보건소와 교육청은 지역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눈병 환자 발생 상황을 접수하며 눈병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현재 예천 지역에는 안과 전문병원이 없어 대부분 학생들이 인근 안동, 문경, 영주 등지 안과에서 원정치료를 받고 있어 눈병 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고 수건과 컵 등은 개인용품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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