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위로행사에 참가했던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소속 박모(20)이병이 4일 오후 2시쯤 비무장 탈영했다.
공군은 이날 박 이병이 위문행사로 영주 소수서원을 방문하고 예천온천에서 점식식사를 한 뒤 온천욕을 하는 사이 달아난 것으로 보고, 현재 병력을 투입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박 이병은 지난 4월26일 경남 진주 교육사령부에서 5주 신병교육을 마치고, 공군 제16전투비행단으로 배치를 받아 2주간 부대적응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 19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21명이 참가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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