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자연과 평화를 주제로 한 제6회 낙동강 문화축제가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이광수) 주관으로 5, 6일 칠곡군 왜관읍 소공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5일 오후 5시 순심고 '화이트' 보컬그룹 공연과 어린이 동시낭송으로 시작되며, 본 행사에는 지난달 11일 타계한 구상 시인의 시 낭송과 '홀로서기'의 서정윤 시인이 초대돼 초청시를 낭송한다.
또 왜관남교회 중창단과 아멜모 단원의 색소폰 연주, MBC라디오 '두래박 골드'의 진행자 이상래씨의 기타연주로 이루어진 작은 음악회도 펼쳐진다.
낙동강 문화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자유시 낭송. 축제 참여자들이 출연하여 자신의 애송시를 낭송할 수 있다.
축제장인 소공원 곳곳에는 회원들의 자작시화전도 함께 열린다.
김천, 상주, 성주, 울산지역의 문인들을 초청한 '문학인 시평회'도 개최한다.
이밖에 무료 책나누기 행사와 전쟁 먹을거리 판매, 보디페인팅 행사도 갖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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