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올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시는 4일 오후 1시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과 남구 대명동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오존 오염도가 각각 시간당 최고 0.167ppm, 0.121ppm을 기록해 수성구와
동.남.달서구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중구 수창동과 북구 태전동의 오존 농도가 0.127ppm, 서
구 이현동의 오존 농도가 0.125ppm을 각각 기록함에 따라 발령 범위를 중구와 서구,
북구로 넓혔다.
오존농도가 시간당 최고 0.12ppm이상이면 주의보를, 0.3ppm이상이면 경보, 0.5p
p m이상이면 중대경보를 각각 발령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노약자나 어린이, 환자 등은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한 사
람도 가급적 실외 운동경기를 삼가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은 억제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