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센터에 등록한 회원들은 자연스럽게 구매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백화점마다 많은 수의 회원을 등록시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생활수준이 대부분 중산층인데다 매주 1회 이상 수강을 위해 고정적으로 백화점을 찾기 때문에 수강전후 매장에 들러 쇼핑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일반 고객보다 구매력이 15% 정도 높다는 것.
백화점으로서는 자사 점포를 지역 주민들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제공해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심을 수 있는 데다 수강생들은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동시에 새로운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돼 양쪽 모두 이익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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