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수능시험 모의평가가 대구 44개 시험장 3만1천632명과 경북 58개 시험장 2만 7천 505명이 응시한 가운데 2일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7차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됨에 따라 출제.관리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11월17일 치러지는 본시험과 똑같은 체제로 시행된다.
전국적으로는 이번 모의평가에 56만4천782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한편 EBS는 모의수능 시험이 시행되는 2일 오전 10시부터 14시간 동안 문제 해설과 분석을 담은 '교육의 새물결 미래를 바꿉니다'(가제)를 생방송 한다.
총 3부로 구성되는 이 프로그램은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직업탐구 등 6개 전영역의 문제 해설과 과목별 출제경향을 짚어보며 특히 출제문제와 EBS 수능강의의 연계성 여부를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과목별 문제지는 각 영역이 끝난 직후 EBSi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모의수능 해설 및 분석방송은 EBS TV와 EBS 플러스1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한편 EBS는 3일부터 문제풀이 강의를 진행하고 채점 서비스와 오답노트 방송 등도 마련한다.
조두진기자 earf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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