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위한 남구 안내서

입력 2004-06-01 11:39:22

'아하! 우리 동네의 유래가 이렇구나, 신나고 재미있어요'

남구청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남구지역 역사.문화.기초상식 등을 담은 '우리 고장 남구이야기' 안내서를 최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지리적 구성과 역사, 문화, 지명유래, 행정안내 등 모두 6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꾸몄으며, 초등학생들이 읽기 쉽도록 삽화, 사진 등을 곳곳에 실은 것이 특징.

또 안내서 내용 사이 사이에 숙제문제를 실어 스스로 풀어 보도록 했으며 모두 2천500부를 만들어 구청과 남구의회를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남구청 박창수 문화공보실장은 "초등학교 4학년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안내서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53)664-2161~3.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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