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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25분쯤 경주시 외동읍 ㅇ여관 앞 7번 국도에서 마을 주민 김모(73.여)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 차량의 것으로 보이는 전면부 그릴 등 부품조각을 찾아냈으며, 감식 결과 현대 다이너스티 승용차의 것으로 밝혀내고 인근 자동차수리점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펼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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