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건설업체간 상호협력관계를 평가한 결과 대구의 화성산업 등 2천894개사가 우수업체로 선정돼 앞으로 있을 PQ심사와 시공능력평가에서 가산혜택을 받는다.
31일 건교부에 따르면 전국 3천38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03년 한해동안 일반.공동도급 및 협력업체와의 하도급실적, 자금.기술지원 등 협력업체 육성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2천894개 업체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는 것.
우수업체중 대기업군에 든 지역업체는 대구 14위 화성산업(주), 73위 영남건설(주), 100위 (주)우방, 경북 22위 학산건설(주), 98위 (주)포스코건설 등 5개 업체이다.
또 중소업체로는 대구, 경북에 주소를 둔 일신토건(주), 삼화건설(주), (주)서한, (주)한라주택, 유림건설(주), (주)동화건설, (주)화성개발, 범일토건(주), (주)성원건설, 삼수건설(주) 등 다수의 건설사들이 포함됐다.
건교부는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PQ(100억원 이상 교량, 댐, 철도 등 22개 주요공사에 대하여 업체의 능력을 미리 심사하여 60점 이상인 경우 입찰참가 허용) 심사시 최대 2점, 시공능력평가시 3년간 공사실적 연평균액의 최대 6% 가산혜택을 주기로 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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