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에 사는 주민이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소음 및 분진이 심하여 주민들은 수차례 시공사에 항의해 관할 구청의 소음 측정이 있었는데 생활 소음 측정 기준치를 상회하여 관할 구청으로부터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 요청 등을 수차례 받았으나 그때마다 미봉책으로 넘어가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 소음, 각종 대형 공사 차량의 수시 진.출입으로 인한 초등학생의 위험한 등.하굣길, 현장 인부들의 차량으로 인한 주차난 심각 등 환경 및 생활에 대한 피해와 그에 따른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시공사 측에서는 주의하겠다는 상투적인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7일에는 지상층 레미콘 타설작업을 밤 11시 30분까지 진행했고 다음날 새벽 1시 30분경까지 레미콘 작업을 한 곳도 있어 소음으로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여서 경찰서에 신고까지 했다.
대형 공사장에서도 이러할진대 소규모 공사장이나 기타 사업장에서는 말할 것도 없지 않겠는가. 향후 철저한 공사 현장 관리 및 이웃 주민들의 피해 방지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며, 아울러 관할 행정청의 철저한 행정지도 및 처분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시민들 역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할 때 시공사들의 안이한 공사장 관리는 더이상 발 붙일 수 없을 것이다.
김준수(대구시 황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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