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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중구 북정동 다세대주택 1층에서 이곳에 세들어 살던 배모(46)씨가 연탄가스에 질식해 숨져 있는 것을 친구 안모(45)씨가 1개월여 만에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안씨는 "오랫동안 배씨가 보이지 않아 집에 찾아 갔더니 심한 악취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배씨가 지난달 20일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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