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실패 비관 40대 목매

입력 2004-05-26 11:34:45

25일 밤 10시50분쯤 수성구 범물동 ㅂ아파트 김모(49)씨 집에서 김씨가 부엌 도시가스배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8년전쯤 회사부도 뒤 어려움을 겪어 왔고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경제난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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