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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주부 조모(42.대전시)씨의 휴대전화를 돌려 주겠다며 유인,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44)씨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밤 대전시 서구 유천동 ㅋ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조씨의 손가방에서 휴대전화와 금품을 훔쳐낸 뒤 23일 새벽3시쯤 휴대전화를 돌려주겠다며 조씨를 대구 수성구 상동 ㄹ여관으로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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