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에 향긋한 장미향기 맡으러 오세요'. 달서구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장미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이곡동 이곡분수공원에서 장미 분재 200여점이 선보인다.
29일 오후 2시에는 이곡분수공원.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서 초등학교 4~6년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미 그리기 대회를 열고 수상작은 다음달 1, 2일 구청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미가 아름다운 일반주택이나 아파트 3곳을 심사로 선정, '장미가 있는 집' 기념표지석을 세워줄 예정이다. 임무오 달서구청 도시건설국장은 "장미축전은 달서구의 구화(區花)인 장미 보급과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열게 됐다"며 "우수작품 출품자들에게는 시상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장미축전과 함께 오는 29일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제5회 달서구 청소년 대축제를 연다.
달서구지역 8개 고교 5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에선 학교별 댄스.노래 등 장기자랑과 초청가수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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