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지방 재.보선 선거 공식운동이 23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대구.경북지역에 출마한 구청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 등은 선거운동본부 발족식을 가지고 거리유세를 통해 본격적인 얼굴알리기에 나서며 13일간의 표밭 몰이에 나섰다.
3명이 출마한 동구청장 보궐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이훈 후보와 열린우리당 오진필, 무소속 최규태 후보 등이 이날 오전 각각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팔공산과 봉무공원 등지를 돌며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종화(한나라당), 안경욱(열린우리당), 장갑호(자민련), 박인환(무소속), 양태근( 〃 ), 이석중( 〃 )씨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진 북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들도 각각 출정식을 갖고 교회와 성당, 사찰 등지와 북구지역에 밀집한 대형 할인점 등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벌였다.
이 밖에도 대구달서구 제2선거구와 경북 영주 제2선거구에 출마한 광역의원 후보를 비롯해 경주, 영천, 경산지역에 출마한 기초의원 후보들도 오전부터 지역구를 돌며 표밭갈이에 열을 올렸다.
한편 6.5 보선에서도 지난 4.15 총선과 같이 합동연설회 대신 후보들간 TV 토론회가 열리게 된다.
이호준.한윤조기자
사진 : 6.5 재.보선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틀째인 24일 오전 대구 동구청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아양교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유세차량을 동원,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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