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화랑협회장 "기업도 지원 나서야"
"전체 문화예술인들에게 고무적인 일입니다".
한국화랑협회 김태수 회장은 문화예술 소비에 대한 소득공제제도 도입추진과 관련, "진작 추진됐어야 할 정책"이라며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문화계에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주말과 휴일 전시 공연장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은 조성됐다"며 "정부 정책과 기업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문화예술계의 활로는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문화관련 소비활동 범위와 공제혜택 폭을 최대한 늘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연말정산 시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결제와 마찬가지로, 문화생활 지출이 일상화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 또는 기증하거나 공연을 지원할 때 매기는 각종 세금의 감면혜택도 주는 등 기업의 예술활동 지원 길도 넓혀야 한다"며 관련법 개정을 제안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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