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추경예산안 1천172억원을 확정하고 이를 승인받기 위해 2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고보조금 473억원, 지방교부세 430억원 등 중앙지원금 903억원과 지방세 200억원, 이자 및 재산매각 수입 1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총예산규모는 2조8천621억원으로 당초 예산 2조7천449억원보다 4.3%가 늘어났다.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을 보면 경제분야 활성화를 위해 177억원, 농어업 경쟁력 확보 266억원, 복지시설 확충 및 서민생활 안정 193억원, 문화관광산업 육성 245억원, 재난예방 및 SOC 확충 362억원 등이다.
경북도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이번 추경안이 심의 의결되는 대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한 조기에 예산을 집행할 방침이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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