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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21일 흉기를 휘두르며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김모(2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새벽 동구 신암동 허모(23)씨의 원룸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한 후 현금 270만원을 빼앗고, 지난 1월말에도 효목동의 모 복권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주인 배모(28)씨에게 전치2주 상처를 입히고 현금 6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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