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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鳳凰)이 머물렀던 자리라고 해서 이름붙여진 안동 봉정사 대웅전에 최근 한국전통등연구회(회장 백창호) 소속 작가들이 만든 봉황이 등장해 관광객들의 탄성이 쏟아지고 있다.
몸길이 4m로 26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을 밝힌 이 봉황은 대나무와 한지, 전통염료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안동.장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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