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1시15분쯤 달서구 대곡동 ㄷ아파트 203동 앞 화단에 공익 근무요원 ㅂ(21)씨가 아파트에서 추락, 엎드려 있는 것을 경비원 이모(66)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새벽 4시45분쯤 숨졌다.
경찰은 숨진 ㅂ씨가 "외모로 스트레스를 받아 이성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세상을 살 수가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과 이 아파트 11층복도에서 신발.지갑 등이 발견됨에 따라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