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박물관(관장 김종철)이 오는 20일 26년 만에 대명동캠퍼스에서 성서캠퍼스로 이전 개관한다.
개교 50주년에 맞춰 새로 문을 여는 계명대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연면적 2천여평)로, 상설 및 특별 전시실 학예연구실 시청각실 보존과학실 유물수장고 유물정리실 뮤지엄카페 뮤지엄숍 등 전시 학술연구 문화교육을 할 수 있는 종합공간으로 꾸며진다.
1층 특별전시실에서는 개관일부터 8월20일까지 '민화 특별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용 까치호랑이 화조도 효행도 삼국지도 관분양행락도 수렵도 등 계명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민화 70여점을 개방형 전시기법을 통해 선보인다.
2층 상설전시실의 경우 제1전시실은 '계명역사자료실'과 구석기부터 원삼국시대까지의 '시대별 전시실'을 갖췄고, 제2전시실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시대별 전시실'로 꾸몄다.
상설전시실에는 모두 2천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문의 053)580-6991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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