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50분쯤 포항시 흥해읍 마산리 곡강교에서 마산네거리쪽 300여m 지점 농수로에서 최모(69.포항시 흥해읍)씨가 경운기와 함께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아들(2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씨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용천리 논에서 아들과 함께 모내기를 마친 뒤 귀가하기 위해 사고지점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헤어졌으며,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아들의 말에 따라 뺑소니 차량이나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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