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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50분쯤 달서구 장동 ㅅ산업에서 공장 지붕 보수공사를 하던 일용직 근로자 마모(41.달서구 월성동)씨가 추락,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마씨가 8.6m 높이의 패널지붕 절단작업 중 비명소리와 함께 떨어졌다는 동료 박모(44)씨의 말에 따라 일단 부주의로 떨어진 것으로 보는 한편 공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과실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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