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5월 12일

괴한, 동영상 배포 협박

○...결혼하고 싶은 여자 (MBC 12일 밤 9시55분)=준호는 재령의 애인이라며 들이닥친 남자가 재령과 함께 찍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하겠다며 5천만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자 당황한다.

준호는 자신의 돈을 노린 재령의 의도적 접근임을 알고 분해한다.

신영, 순애는 승리의 제안대로 야한 옷을 입고 호스트바에 가는데….

샤론 베잘리 플룻연주

○...수요예술무대 (MBC 13일 0시45분)=이스라엘의 신예 플루티스트 샤론 베잘리의 플룻 연주를 감상한다.

샤론 베잘리는 여성으로는 드문 폐활량으로 연주에 안정감을 주며 지난 시대의 명 플루티스트 오렐 니콜레의 '순환 호흡법'을 완벽하게 구사해 자연스러운 음악을 연주한다.

실력파 힙합 뮤지션 테이의 힘있는 무대도 준비된다.

생태도시 쿠바의 아바나

○...환경스페셜 (KBS1 12일 밤 10시)='세계의 생태도시 1부 녹색혁명. 도시, 생명을 키우다-쿠바 아바나' 편. 경제봉쇄 이후 생존을 위해 택한 도시유기농법은 아바나의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시켜 숲이 우거진 건강한 도시로 만들었다.

도심 어느 곳에서나 싱싱한 야채 먹을 수 있는 아바나를 통해 우리나라 생태환경도시의 미래도 알아본다.

3김시대의 애증 40년

○...추적60분 (KBS2 12일 밤 11시10분)='3김,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편. 17대 총선 당선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전체의 84.9%가 3김시대가 끝났다고 답했다.

3김 정치의 과오를 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은 지역주의 조장을 꼽았고, 한나라당.민주당은 부패정치라고 답했다.

3김이 우리 정치사에 무엇을 남겼는지 애증의 40년을 따라가 본다.

경찰 조사받은 은재, 무열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TBC 12일 밤 9시55분)=은재와 무열은 경찰서로 불려가 조사를 받고 나온다.

조민호의 지시대로 작업을 완수한 자칭 '전문가'는 병실을 찾아와 행패를 부린다.

'전문가'의 남동생은 은재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한다.

무열 때문에 걱정하는 은재에게 영훈은 결혼식 전날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영훈의 말을 들은 우경은 분노한다.

아웅산 수치여사 재조명

○...시사 다큐멘터리 (EBS 12일 오후 8시50분)='미얀마 민주운동화의 등불-아웅산 수치' 편. 아웅산 수치는 독립영웅 아웅산 장군의 딸로 영국에서 정치학을 공부한다.

1988년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귀국했다가 민주화 시위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민족민주동맹(NLD)을 결성한다.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정부는 내란선동죄로 그녀를 가택연금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