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섬유기계인들의 아시아 집결지'라는 기치로 대구시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섬유기계협회,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코텍스 2004)이 11일 오전 11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에서 개막됐다.
14일까지 계속될 이번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민병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회장,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지역 주요 섬유 단체,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내외 213개 업체가 576개 부스를 꾸민 엑스코 행사장엔 베트남 최대 국영 그룹 비나텍스, 파키스탄 3대 그룹 중 하나인 대완 무스타크 그룹, 브라질섬유산업협회, 이집트 국영섬유산업협회 등의 빅 바이어들도 대거 몰렸다. 사전 등록 바이어는 51개국 973명, 해외 참가업체도 68개(127개 부스)로 국제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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