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주시에서 펼쳐진다.
'경북도민 힘찬 함성 경주에서 세계로!'란 구호 아래 펼쳐지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9천852명의 선수단(임원 1천997명, 선수 7천855명)이 참가, 향토를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개최지 경주시는 가장 많은 740명을 출전시키고 울진군은 군부 최다인 406명을 파견한다.
경기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시대항 25개 종목, 군대항 14개 종목이 경주시와 경산시(수영, 사격)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야간인 11일 오후 7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메인스타디움인 경주시민운동장을 단장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를 끝낸 경주시는 개회식 식전행사로 '빛의 탄생', 식후행사로 '빛의 축제',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축하 불꽃놀이' 등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10일 오전 10시 토함산에서 채화돼 경주시 전역을 돈 후 이날 오후 5시40분 경주시청에 안치된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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