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에게 빠져드는 미연
○...장미의 전쟁(MBC 오후 7시55분)=현우는 미연이 뮤지컬 보러 나와준 걸 고마워 한다.
미연은 늦은 밤까지 현우와 함께 바에서 시간을 보내며 점점 현우에게 빠져든다.
한 침대에 누워서도 수철은 소현을 생각하고, 미연은 현우를 떠올린다.
미란과 다투고 심란한 재하에게 수철이 만나자고 전화를 하자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다.
해외 입양아 삶 추적
○...MBC 스페셜(MBC 밤 11시30분)='해외입양 50년 특별기획-어머니, 나 여기 있어요' 편. 1989년, 양부모의 품에 안겨 성조기를 흔들던 8세 소녀 신은정(브리애나)은 국내입양과 파양을 겪은 후 미국가정에 입양되었다.
현재 심리학을 전공하는 22세의 대학생이 된 은정의 지난 15년 간의 삶을 만나본다.
7명의 한국아이를 입양해 키우던 스요블름가의 가족사도 들여다본다.
중방의 수장 하나씩 제거
○...무인시대(KBS1 밤 10시10분)=최충수와 우봉가문의 가신들은 중방의 수장들을 하나씩 제거한다.
명종은 조정과 군부의 화합을 위해 최충헌을 끌어 안아야 한다는 두경승의 주청을 받아들여 최충헌 일파를 황궁으로 불러들인다.
최충헌에게 벼슬이 아닌 상만 내려지자 최충수는 격분한다.
자운선은 최충헌에게 금강야차를 척살한 최충헌을 총애하지 않을 것이라며, 황제를 폐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비정규직 문제점 고민
○...한국 사회를 말한다(KBS1 오후 8시)='나는 2류 노동자인가-760만 비정규직의 항변' 편. IMF 금융구제와 함께 찾아온 구조조정의 바람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거 양산해냈다.
인력구조의 용이한 개편과 이를 통한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위해 늘어난 비정규직 근로자의 수가 760만명으로 늘었다.
비정규직의 문제들,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뉴키즈 온더 블록 열성팬
○...학교 전설(TBC 오후 5시)=첫 회. 누구나 기억하는 학창시절 전설적인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전설적인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지켜본다.
90년대 최고의 보이밴드 뉴키즈 온더 블록이 한국 공연을 가졌을 때 2층 난간에서 뛰어 내렸던 전설의 팬을 찾아보고 압구정 현대고의 100만불 짜리 의리의 K군 행방도 찾아본다.
입양 후 시련 닥쳐도…
○...가정의 달 특집 다큐 인연(EBS 오후 4시10분)=문재승, 진명숙 부부는 10여 년 동안 자식이 없어 마음 고생하다 4년 전 '온유와 치유'를 공개 입양했다.
지난 2월, 철도원으로 일하던 아빠가 열차 사고로 순직하면서 '온유와 치유' 두 아들과 엄마 진명숙씨 앞에 큰 위기가 닥쳐왔다.
엄마는 직장 구하느라, 입양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느라 바쁘지만, 두 아들이 있기에 힘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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