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물 걱정 싹~
안동지방 농민들은 때맞춰 내린 3, 4차례의 비로 인해 매년 겪어 오던 봄가뭄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나 올해는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모내기가 예상된다.
농민들은 논마다 물이 가득 차 있어, 큰 부자라도 된듯 예년보다 일손들이 한결 가벼워 보인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문경 사방사업 시행
문경시는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임도와 야계사방, 사방댐 등을 설치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 9억7천만원으로 임도 1㎞를 신설하고 각각 20㎞와 5㎞ 씩 구조개량과 보수 사업을 시행한다.
또 4억4천800여만원을 들여 야계사방과 사방댐 1개소를 축조하고 기존 사방댐을 준설한다.
문경시는 그러나 임도개설시 산림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아야 하지만 부재산주가 많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산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경.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심어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석희.56)는 최근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휴경지 고구마 심기에 열심이다.
이 단체의 고구마 재배는 올해로 3년째. 4일 봉성면 군유지 1천700여평에 고구마를 심은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이곳에서 고구마 350상자를 수확해 벌어들인 120만원으로 군내 불우시설과 홀몸노인 돕기에 나섰다.
현재 군내 12개 여성단체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으로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회원 자녀들의 사회봉사정신 함양, 어려운 농촌 현실 이해 등 1석 4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봉화.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영양 행정서비스 '우수'
영양군이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03년도 행정서비스헌장제 전국종합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서비스헌장제 종합평가에서 △고객중심 편의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 △위생분야종사자 건강진단결과 발급방법 개선 △거동불편 민원인 전용창구 설치 및 민원대기차량운영 △공무원 서비스마인드 교육 △민원사전예고제 및 지방세납부기한 종료예고제 등 특수시책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영양군은 지난 4일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제공기관을 상징하는 행정서비스헌장 마크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천6개소 헌장제정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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